토플점수가 부족하고, 시간제약이 있는 학생들은 "클리닉 수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혹시 생소할지도 모를 “토플 클리닉”이란?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고득점을 올려야 하는 토플러에게 적합한 수업방법이다. "토플 클리닉" 수업은 각 영역별로 문제가 나올만한 부분, 답을 찾는 방법, 점수를 잃지 않기 위한 주의사항, 점수를 받기 위해 꼭 넣어서 말하고, 써야 할 것들을 확인하는 수업이다. 클리닉 수업은 다시 말해서 짧은 시간 투자로 고득점을 보장해준다. 100점을 넘기고 115점 이상으로 넘어가는데, 1년 이상 이 걸린다는 말도 흔히 듣는다. 하지만, 클리닉 수업을 통해서라면, 100~103점 사이에서 1년간 머물던 학생도 103점에서 116으로 넘어가는데 2~3개월(16회~24회) 수업이면 충분했다. 유학생들의 경우 110점 이상을 목표로 한다. 이 경우, 115점을 넘기는 것보다 짧은 시간에 원하는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으니, 이번 여름방학동안 토플 클리닉 수업을 통해서 충분히 단기간에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간략하게 몇 가지 tips을 주자면,
리딩은 시험 난위도 면에서만 본다면, 다른 영역들보다 높다. 하지만, 해법은 존재한다. 리딩파트의 많은 문제는 Main Idea와 이것을 뒷받침해주는 detail 정보와의 관계에서부터 답을 찾는 문제들이다. 예를 들면, Why does the author mention ----? 과 같은 질문은, ---에 들어가는 말은 detail정보이다. detail정보가 왜 들어갔느냐고 묻는 문제에 대한 답은, Main Idea를 설명하기 위해서이므로, Main Idea를 두괄식전개의 원리에 의해서 해당 detail정보보다 위쪽에서 찾으면 정답을 찾을 수 있다. 특히 25점 전후에서 왔다 갔다 하는 점수라면, 지금까지 공부한 리딩 지문 밑에 정리된 어휘를 철저하게 암기하고, 9가지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 접근법을 지켜야 한다.
리딩의 부속물쯤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어휘는 리딩문제에서 vacabulary문제로 출제되는 어휘에 대한 대처와, 지문을 파악하는데 요구되는 어휘에 대한 대처방법이 다르다. 먼저, 리딩지문을 혹은 선택지를 두 번 읽는다면, 어휘가 부족한 것이다. 리딩에서 2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기가 어렵다. 리스닝에서도 정확하게 의미를 파악하는것은 어렵다. 대처방법은, 리딩과 리스닝 해설지에 나오는 모든 어휘를 새로 암기하고 바로 시험을 볼 것을 권한다. 공부하고 바로 시험을 보는것은 미국에서 논문으로 검증된 학습방법이다. 다음으로, 리딩의 vocabulary문제는 시중에 나온 토플용 어휘책을 사서, 표제어와 동의어를 말그대로 달달 암기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리스닝은 들으면서 문제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30점에 도달할 수 있다. 들으면서, 무엇을 주제로 하고, 어떤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는지, 즉, 예를 나열하는지, 원인과 결과를 쓰고 있는지등 전체적인 윤곽을 잡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렇게 전체적인 윤곽을 잡지만, 정답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들으면서 문제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들은것 들을 모두 정답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예로, 리딩파트와 유사하게 Main Idea와 detail 정보사이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있다. example이 나오면, "Why does the professor mention ----? 라는 질문이 나오고, 답은 그 바로 앞 문장에 답이 있음을 예측, 준비해야 한다. 또한, 질문하고 대답하는 관계, 이유를 말하는 것에서 문제의 출제가 많다. Lecture에서는 단어가 화면에 철자가 보이거나, 철자가 무엇이라고 교수가 말해주면서, 해당 단어에 대한 정의가 나오면, 이 단어는 정의를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된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스피킹과 라이팅은 공통적으로 summary문제가 있다. summary의 중요한 룰이 분량을 원본의 1/3로 줄이는 것이다. template암기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내가 들은 모든 것을 다 쓰겠어" 하는 마음을 버리고, 1/3로 줄여야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줄이기는 하되, 30점을 목표로 한다면, detail정보는 버리고, 모든 뼈대가 되는정보는 다 포함해야 한다. 이때, 쓰거나 말하거나 모두 두괄식으로 구성해야 한다. 들린 순서대로 그대로 나열하기 보다는, 주어진 준비시간 동안, Main Idea를 찾아서, 두괄식으로 구성해야 30점을 확보할 수 있다.
안미선원장 nyu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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