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털고민, 제모레이저로 해결

지역내일 2014-06-01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제모에 대한 관심이 많다. 제모는 과연 언제부터 있었을까? 제모의 역사는 상당히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시대에도 제모와 관련된 흔적들이 있었다. 고대 이집트의 신전에서는 제식 때 제모를 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스인들은 전쟁 때 수염이 잡힐 위험이 있어 수염을 깎았다고 하고, 로마시대에는 귀부인들이 전신제모를 하는 유행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1901년 질레트가 현재의 안전면도기를 발명하면서 면도는 현대의 가장 보편적인 제모방법이 되었다. 하지만 면도는 며칠만 지나면 다시 털이 자라기에 온전한 제모라고 볼 수 없고, 자주 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흔한 자가 제모로 족집게 등을 이용하여 털을 뽑는 것이 있다. 털뽑기는 효과가 면도에 비해 오래 가 번거로움이 덜 하지만 모낭염이나 피부침작, 흉터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다. 요즘은 왁싱을 이용한 제모도 볼 수 있다. 크림타입 왁스, 스트립타입 왁스 등을 사용하여 털을 제거 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나 피부자극이 심하다면 당장 왁싱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데, 이런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모 방법은 무엇일까? 현대의학과 의료기기의 발달로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겨드랑이제모, 종아리제모, 인중제모, 팔제모, 손등제모, 이마교정제모, 얼굴제모, 비키니라인제모, 브라질리언제모 등 신체 모든 부위의 영구제모가 가능하다. 보통 7회를 권장하는데 기기에 따라 5회에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작아지는 비키니수영복 때문에 ‘브라질리언제모’나 ‘비키니제모’를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사이노슈어사의 아포지5500레이저로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공중타격 방식이라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위생적이며 에어쿨러가 장착되어 통증이 거의 없고, 강력한 효과로 얇은 털에서 굵은 털까지 효과적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인중, 비키니 제모는 피부가 얇고 민감하므로 레이저 기기 선정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민망한 부위인만큼 아직까지 비키니제모, 브라질리언제모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도 많다. 보다 편안한 비키니제모를 원한다면 여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을 찾는 것도 방법이 되겠다.


파주운정 라임피부과비뇨기과
여의사 최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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