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은 학습부진의 원인이 된다. 특히 읽기를 배우는 시기는 한정되어 있고 이 시기를 놓치면 다른 과목의 학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험하다. 난독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아이가 책 읽기를 거부하거나 철자가 자주 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노력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성적저하를 보이는 경우에도 난독증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난독증 검사과정은 듣기·읽기와 관련된 주의력평가(시지각, 청지각), 청취력평가, 뇌기능평가, 안구추적검사, 정서발달평가, 상담평가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난독증 증상으로는 말이 느리고, 발음이 정확하지 않는 등의 ‘말하기 문제’와 읽기에 대한 공포심과 읽기 회피, 느린 읽기 속도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읽기’의 문제가 있다. 난독증 검사 후 검사결과에 따라 듣기훈련, 첼로 연주 등 다양한 형태로 난독증 극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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