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에만 열중한다면 학습 연습의 효과는 나타나날 수 있더라도 피로도가 쌓여 휴식 효과를 얻지 못한다. 이 휴식 효과가 사라지면 동일 시간동안의 학습 효율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휴식은 격렬한 경기에 임하기전 준비운동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준비운동 없는 경기는 성과도 적을 뿐만 아니라 후유증의 위험까지도 존재한다. 따라서 적절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휴식의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명상, 운동, 음악 감상, 수면, 요리나 맛있는 식사 등의 스스로에게 알맞은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충천해야 한다. 더하여 휴식 기간 동안 견과류와 생선을 즐겨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견과류는 심혈관계 반응을 무디게 만들어 스트레스 압박을 줄여주고,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으로 인해코르티솔을 조절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여유 있는 휴식 방법을 찾고 즐기는 과정에서 중독성이 강한 휴식과 학업에 지장을 줄만큼의 시간 할애가 과한 휴식(자극적인 PC게임, 운동 중독 등)은 휴식이 본질을 잊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화에는 무한한 힘이 있다. 최초의 유색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는 ‘눈에 보이고 의사가 고칠 수 있는 표면적인 상처보다, 보이지 않는 상처가 훨씬 아픕니다.’라고 이야기 했든 내면에 깊이 자리한 상처와 스트레스는 자신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로 남게 된다. 이러한 내면과 심리적 치유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대화이다. 대화에는 ‘공감’이라는 진정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등의 소중한 누군가가 자신의 입장이 돼서 끝까지 자기 말을 들어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진다. 또한 자신의 분노나 증오, 억울함 등을 토로하고 나면, 어느덧 자기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옳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깨닫게 된다. 그와 함께 자책감, 죄책감, 자신의 결점, 수치, 실패 등의 그 밖의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게 된다.
이러한 진솔한 대화를 통한 공감이야말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는 힘이다. 그로 인해 마음속에 쌓인 우울함, 불안함 등이 해소되고 마음이 정화되고, 억압된 감정의 응어리를 행동이나 말을 통해 발산함으로써 후련함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찾게 된다.
중등와이즈만CNI
박성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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