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이 자유학기제 시행을 위해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원미경찰서, 부천상공회의소 5개 기관과 학생 진로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지역 유관기관 간 진로체험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동협력 하기위해서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된 내용은 첫째, 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 시내 학교 대상 맞춤형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둘째, 부천시는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며, 셋째, 부천시의회는 청소년 진로교육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원하고, 넷째, 원미경찰서는 생활안전교육과 경찰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다섯째, 부천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 협력강화를 통한 학생 진로체험장소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의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체험위주의 진로교육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천진로교육협의회 위원 13명 외 관계자 20여명은 학생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로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역유관기관들이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향후 협의회에서는 부천 시내 진로직업체험 기관 풀 구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교육기부자와 진로직업체험기부자를 모집해 학교현장에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6학년도에 중학교에 전면 실시 예정인 꿈과 끼를 살리는 자유학기제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부천지역의 각 유관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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