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제 신생아의 밤낮이 바뀐 현상
야경 밤에 자다가 울고 보채는 현상
아이들의 건강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에서 결정된다. 그런데 의외로 잘 자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다. 잘잔다는 의미는 일찍 자고 숙면을 취하며 아침에 스스로 개운하게 일어나는 것. 또 중간에 깨지 않고 가급적 꿈도 없이 스스로 일어날 때 까지 푹 자는 것이다.
아이들의 수면 장애는 기체증의 결과
신생아가 밤낮이 바뀌어 밤에는 안자고 울고 낮에 겨우 잠드는 모습이 반복되면 아이도 힘들고 주변 어른들도 어려움을 겪는다. 원인은 기체증에 기인한 것인데 한약으로 쉽게 치료가 된다. 커가면서 다가오는 수면 장애는 잠자는 동안 정서적 앙금과 육체적 앙금을 해소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즉 낮에 여러가지 부담들을 밤에 자는 동안 해소해야 하는데 정서적 앙금은 꿈을 통해 해소하고 육체적 앙금은 뒤척임과 떨림 등을 통해 해소하게 된다. 정서적인 앙금들을 풀어내지 못할 때에는 잠꼬대를 하다 잠을 깨고, 육체적인 앙금들을 해소하지 못하면 통증을 호소하며 악을 쓰며 울며 깨게 된다. 이때 통증은 대부분 배가 아파서 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리가 아파서(성장통) 깨게 된다.
기체증을 풀어내는 방법
잠을 자기 전에 목욕시키면 피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모공이 열리면서 기혈의 소통이 좋아지는데 이때 약한 기체는 풀리거나 완화된다. 잠을 자기전에 아이들에게 낮에 있었던 일들을 줄줄이 늘어 놓게 한다. 말을 하다보면 말하는 자체로 정서적 앙금들이 해소되는 것이다.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도 좋다. 잠자는 초기에 흠뻑 땀이 날 정도로 체열을 발산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약간은 서늘하게 재우는 것이 좋다. 먹는 양을 한 수저만 줄이면 도움이 된다. 숙면을 위해서는 천천히 오래 씹어 먹고 한 수저 배고픈 듯한 식사가 필요하다. 수면 불안정이 심한 아이들에게는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필요하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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