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수험생을 위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특히 외식업체에서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을 포함해 곳곳에서 누릴 수 있는 수험생 혜택을 모아봤다.
패밀리레스토랑 혜택 다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대전둔산점은 수능시험 당일인 13일부터 23일까지 수능시험 수험표를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아웃백의 인기 애피타이저 ‘그릴드 쿠카부라윙’을 무료로 제공한다. ‘그릴드 쿠카부라윙’은 그릴에 구워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닭 날개 요리로 신선한 샐러리 스틱, 블루치즈 드레싱과 함께 제공되는 아웃백의 스테디셀러 메뉴다. 주문금액 기준으로 3만 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제휴카드 할인 중복 및 멤버십 적립도 가능하다.
빕스 둔산점은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빕스 수험생 가격제’를 선보인다.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기존보다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샐러드바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평일 점심 1만3900원, 평일 저녁 1만9900원, 주말 2만1900원이다. 수험생에게만 제공되며 제휴 할인 중복은 되지 않는다.
애슐리는 수험생을 위한 더블 혜택 이벤트를 1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애슐리 대표 메뉴 무료 제공과 100% 당첨 경품 이벤트이다. 대전에서는 둔산점, 서대전점, 중앙로역점이 참여한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포함해 3명 이상의 성인이 애슐리를 방문하면 서대전점에서는 통살치킨 미디움사이즈, 둔산점과 중앙로역점에서는 부채살 스테이크나 치즈케이크를 공짜로 준다. 또한 수능생 개인에게는 켄싱턴 플로라 호텔 프렌치 글램핑 패키지, 한강유람선 디너 뷔페 크루즈 이용권, 애슐리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드림카드’를 매장별로 선착순 증정한다.
여러 개의 소규모 룸이 많아 단출한 모임에 적합한 제이뷔페에서는 수능시험 당일에 수험생 가족이 방문할 경우 1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놀이동산 1만 원대 이용 가능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수험생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5000원에 제공한다. 17일부터 30일까지는 자유이용권 1+1에 4만원이다.
서울랜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1만2000원에 자유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1만5000원에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13일부터 16일까지 고3 수험생에게 자유이용권을 2만원에 제공한다. 캐리비안베이의 경우 12월 14일까지 1만원에 입장가능하다.
충남 예산에 있는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에서도 수험생과 동반 4인까지 입장료 할인을 제공한다. 수험생 본인은 2만원, 동반인은 40% 할인을 해준다. 또한 수험생 네 명이 함께 오면 입장료가 1인 1만원으로 할인된다. 이밖에 주중에 방문할 경우 행운권 뽑기 이벤트도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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