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대구의 관광명소, 김광석 거리, 방천시장 등으로 연일 수많은 인파를 맞이하고 있는 대구 중구 대봉동에서,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대봉문화마을 축제 ‘2014 방천 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방천예술문화협회 BACA(Bangchun Art & Culture Association)가 주최하고 방천시장상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2014 방천 아트 페스티벌’은 성공적으로 재탄생한 대봉동의 변화를 위해 이제껏 힘써온 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대봉동에 새로이 터를 잡은 예술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대봉문화마을’의 모습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모두가 가까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7일간 치러지는 축제기간 동안 대봉동 곳곳의 갤러리, 카페, 소공연장 그리고 거리에서 30여 팀의 뮤지션들이 하우스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마을을 음악으로 물들이 예정. 대봉동 예술가들이 직접 제작한 아트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 역시 곳곳에 열릴 예정이며, 아트 공방들은 각자의 특징에 맞는 1일 체험 아트 클래스들을 준비하였다. 벽화그리기, 마을 투어 체험, 예술 전시회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 컨텐츠들 역시 방문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나, ‘일상 속 방천문화마을의 문화 예술을 많은 대중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대부분의 전시, 공연이 무료와 소액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는 개막 리셉션은 11월 15일 오후 5시 30분경부터 갤러리 B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리셉션에는 윤순영 대구광역시 중구청장의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틴틴파이브 출신 재즈싱어 이동우가 축하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53-744-5235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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