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는 10일(월) 오후 3시, 개관 20주년 기념식과 미니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의 발전에 기여한 구인업체 신기술주식회사. 이엘치과병원, 의료법인 리노의료재단, (주)다솔, (주)두리유통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주최한 취업성공스토리공모전에서 입상한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기념식과는 별도로 미니취업박람회도 개최했다. 구인업체와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1:1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 일을 잡(jop)는 날’ 행사를 가진 것.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20여 개 업체에서 총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 채용 결과는 다음 주에 최종 발표된다.
또한 취업상담, 미니화분 만들기, 캘리그라피, 홈카페, 무료이력서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전여성인력센터는 1994년 7월 대전 YWCA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개관했다. 센터는 최근 3년간 ‘여성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2011~2013), 고용노동부 취없성공패키지 민간위탁기관 평가 3년 연속 A등급(2011~2013),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2년 연속 A등급 획득(2012~2013), 일자리창출유공분야 공용노동부장관상(2012)을 수상했다.
강은혜 관장은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며 여성변화와 성장에 초점을 맞춰 여성들이 참여하는 교육과 취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구직자와 구인자의 선호도 비교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성공률 높은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42-524-4181~2, www.djjob.or.kr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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