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행궁재갤러리에서는 강경연 작가의 ‘백일몽(Daydream)을 마련했다. 강경연은 여성으로서 자신을 둘러싼 불합리한 현실과 그에 초점을 맞춘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있는 작가. 백일몽에서는 고양이나 여성의 상징적 이미지를 생략해 비밀스럽게 드러내어진 이야깃거리들로 상상을 유도하고 있다.
‘백일몽(Daydream)’의 작품들은 몽상적 꿈꾸기가 현실을 지탱하는 힘이 되며 꿈과 현실은 순환되고,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임을 의미한다. 즉, 다양한 몽상의 산물로써 여성이 꿈꾸는 이상향과 괴리된 현실의 타협점이며, 상상력의 활동이 갖는 비현실의 기능은 ‘현실의 치유’라는 잠재적인 힘을 지녔음을 끊임없이 확인하게 한다.
전시기간 11월30일까지
전시장소 복합문화공간 행궁재갤러리
관람료 무료
문의 031-244-073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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