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등 뇌 질환 치료전문 ‘목동 휴 한의원’

신경학적 불균형 해소로 뇌의 균형성장을 도와 틱장애 치료

지역내일 2014-05-10

신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새 교실,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 등 익숙치 않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정서적인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최근 틱장애 전문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동기에 많이 발병하는 틱장애, 많은 부모들이 그 원인과 치료방법을 궁금해 한다. 틱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조언을 목동 휴 한의원 윤성수 대표원장으로부터 상세히 들어 보았다.


도움말 목동 휴 한의원 윤성수 대표원장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목동휴한의원


-코 찡긋, 눈 깜박, 우리아이 틱장애?
초등학교 2학년인 정우(가명, 남)는 학기초만 되면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학기초에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시험을 치거나 모둠별 발표 등이 있으면 증상이 심해진다. 눈 깜박임과 얼굴 찡그림이 계속되면 아이는 짜증을 많이 내고 산만해져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된다.
틱장애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복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눈을 깜박이거나 갑작스러운 동작을 취하고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틱은 뇌가 예민해져 특정 근육이나 음성기관이 자신의 의지와 달리 움직여서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틱장애는 ADHD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강박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학습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만5~7세 사이 유아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지속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틱장애를 가지게 된다. 틱장애는 눈 깜박임을 시작으로 안면근육을 실룩거리거나 얼굴 찡그리기, 입 벌리기와 함께 어깨를 들썩이는 행동을 반복하는 등의 운동틱과 헛기침을 하고 신음소리를 내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고 욕을 심하게 하며 남의 말을 따라 하기도 하는 음성틱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이 4주 이상 1년 미만일 경우에는 일과성 틱장애, 1년 이상 지속되면 만성 틱장애, 운동틱과 음성틱이 복합적으로 1년 이상 지속되면 뚜렛장애로 진단한다.
틱장애가 나타나게 되는 원인은 주로 유전학적 요인이나 신경학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사회심리학적인 요인으로 발현, 악화된다. 뇌신경학적으로는 대뇌피질과 기저핵, 시상으로 이어지는 뇌 순환고리에 문제가 생겨 발병한다. 목동 휴 한의원 윤성수 원장은 “최근 소아 청소년기 아동들에게 틱장애나 ADHD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나친 정신적 스트레스, 과도한 학업부담 등으로 증상이 더 악화되며 학기초나 시험기간 등 긴장을 많이 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 증세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휴한의원 윤성수 원장


-아이의 미래를 위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틱장애는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초기 증상을 사소하게 넘겨 증상이 장기화되면 점점 치료가 어려워 질 수 있다. 특히 유아기 아이들의 경우 틱장애 증상으로 대인관계 기피증, 우울증이 동반되어 아이의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휴 한의원은 자체 개발한 체질평가 척도를 통해 증상의 원인이 되는 체질적 요소를 찾아내고 아동의 경우 발달검사, 주의력검사, 심리검사, 스트레스검사, 체지방검사, 체열진단 등을 통해 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계획한다.
휴 한의원에서는 한방치료를 통해 뇌의 성장을 도와 뇌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부작용과 재발 및 악화되는 반동현상이 적다. 기본적으로 뇌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는 농축 환약과 맞춤 탕약을 복용하면서 1~2주에 1회 한의원을 방문하여 약침과 경추 추나요법, 기공치료 등을 병행한다. 이후 증세가 호전되면 2~4주에 1회로 방문횟수를 줄인다. 치료기간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3~6개월 정도 소요된다. 뇌 질환 전문 휴 한의원은 틱장애 치료시 유전, 신경학적 요인과 정서적인 요인 등을 모두 고려하여 원인을 파악한 후 신경학적 불균형을 바로 잡아 뇌의 균형성장을 꾀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한다.
윤원장은 “가정에서는 아이의 틱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지적하는 것은 좋지 않고 오히려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에게 지나친 스트레스를 주거나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컴퓨터 및 인터넷 등의 장시간 이용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이나 취미생활은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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