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10월 17일(금)부터 22일(수)까지 중국 훈춘에서 의료봉사 및 현지 중국 치과의사 대상으로 강연회를 다녀왔다.
훈춘은 북한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국경이 접하고 있으며, 조선족 동포들이 자치구를 이뤄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중국의 동북지역의 거점도시로서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김현철 병원장은 2011년부터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중국의 연길, 훈춘 지역의 치과의사들과 인연을 만들어 나갔다. 이후 “중국 리빙웰 치과 임상 연구회”가 결성되어 교육과 봉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년간 6회에 걸쳐 진행된 훈춘과 연길 지방의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치과 임상 연수회는 한국의 높은 치과 임상 지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방문에서도 2회에 걸쳐 임플란트 주위 뼈 만들기와 교합을 주제로 강연회가 훈춘과 연길에서 각각 열렸다. 리빙웰 치과 임상연구회는 교육과 함께 중국에서의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계속하여 오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도 중국 훈춘의 구강병원과 연구회 회원이 연계되어 이루어짐으로써 현지의 치과 장비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현지인들에게 시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의료봉사에서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도 바쁜 일정 가운데 팀을 나누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의료봉사 이후 환자 진료의 연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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