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을 지배 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지역내일 2014-04-28 (수정 2014-04-28 오전 6:46:36)


통합영어교육 , 디베이트((Debate)로 영어와 토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교과교육에서 역량교육으로 변하고 있다.
 영어 역량교육이란 언어의 기능적 접근이라는 한정된 틀을 넘어, 언어의 본질적 기능인 공감, 설득, 이해 등을 포함한 통합적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어휘와 문법을 바탕으로 한 영어독해가 중요한 시대에서 벙어리 영어교육을 해결하기 위한 듣기와 말하기가 보완 강화된 시대를 거쳐, 이제는 통합영어가 영어교육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전에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곧잘 하면 영어를 잘한다고 인정했으나, 영어교육이 보편화 되면서 이제는 외국인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아이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가 있다.
그러면 앞으로 사회가 원하는 영어경쟁력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팁(Tip)을 주자면 자기의 의견(Opinion)에다 논리적 이유(Reason)를 두 세 가지 정도 첨가해서 말할 수 있는 언어구사력이 있어야 영어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겠다.





단순 영어회화를 넘어 설득, 이해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경쟁력





 이 정도 언어구사가 자연스럽게 되려면 꾸준하고 반복적인 노력에 의해서 기계적으로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기존 영어교육 방법으로는 스스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그래서 최근 부각 되는 것이 혼자가 아닌 팀으로 하는 영어토론 프로그램인 디베이트(Debate)이다. 언어는 혼자보다는 여러 명이 같이 익히는게 훨씬 재미있고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디베이트(Debate)란 제시된 주제에 대해 두 사람 이상이 서로 반대되는 의견에 대해 격식을 갖춰 행하는 토론방식이다. 상대편이 말하는 동안 진지한 경청(Listening)을 하면서 핵심내용을 메모 한 후, 자신이 준비한 자료와 배경지식(Reading)을 바탕으로 반론 제기를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단순한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를 넘어 본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실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와 리더쉽까지 함양하는 영어의 종합예술이자 완성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역사적으로 리더를 배출시키는 엘리트교육 프로그램으로 디베이트(Debate)가 중요한 기능을 해 왔다. 특히 규칙(Rule)에 따른 승패 결정, 예선과 본선, 결선을 통한 우승자 선정이라는 대회의 특징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디베이트(Debate)를 ‘아카데믹 스포츠’라 부르기도 한다. 페어플레이, 승패에 대한 인정, 경기 과정을 통한 배움, 리더쉽, 팀워크, 선의의 경쟁 등과 같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질 함양 뿐 아니라,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비판적인 사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문제 해결중심 조사 능력 등 학습적인 부분에서도 오랜 기간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디베이트(Debate)는 단기간에 훈련되는 것이 아니어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많은 학교가 방과 후 활동으로 디베이트(Debate)를 활용하고 있다.





“우리말로도 어려운 토론을 과연 영어로 가능할까?”





많은 학부모가 하는 질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영어 고수가 아니어도 도전해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20년 이상 흥미와 동기부여를 일으키면서 학습성과를 내는 영어교육방식에 대해 현장에서 고민을 해오다 3년 전 디베이트(Debate)수업을 파주에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3년을 거치면서 대다수의 아이들은 큰 무리 없이 프로그램을 따라와 같은 기간 진행 한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큰 효과를 본 것을 확인하였다. 물론 일부 적응을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아이들에게 영상촬영을 통한 제스츄어, 시선처리, 발음 교정 등을 훈련하는 스피치 코칭(Speech Coaching)을 도입했더니 효과가 나타났다. 점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당당하게 영어발표를 함으로써 학부모님들로부터 격려와 감사를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디베이트(Debate)에 적응된 아이들은 향후 특목고, 대입입시에서 비교과 영역인 자기소개서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심층 면접에서 훨씬 유리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 특히 영자신문을 활용한 디베이트(Debate) 수업은 시사적, 사회적인 현상에 대해서  미리 논리적으로 정리된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더욱 유리하다.
현장에서 검증 된 디베이트(Debate) 프로그램은  전국 최고의 영어실력을 갖춘 아이들로, 더 나아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켜줄 것이다.




김창호 파주토피아 어학원 원장
서강대  대학원 졸업
㈜지파  진로,진학, 학습설계원 원장 역임
논술,독서토론  이루미스쿨  기획
KP 영어경시센타 설립자
 현) 수학전문  하이츠학원, 고등부 전문  하이탑학원, 파주 토피아어학원 대표




문의 031-948-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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