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아이다 1963’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1963년 버전 ‘아이다’

지역내일 2014-11-05

베르디의 대표작 ‘아이다’는 이집트 국왕이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 건설 기념으로 작품을 의뢰해 탄생한 4막 7장의 오페라이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아이다와 라다메스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장중한 음악과 호화로운 무대장치 등으로 대표적인 오페라로 꼽힐 만큼 유명한 대작이다.
라다메스의 ‘하늘의 거룩한 아이다(Celeste Aida)’, 아이다의 ‘이기고 돌아오라(Ritorna vincitor)’, 2막의 ‘개선행진곡-오라, 승리자들이여(Vieni, guerriero vindice)’ 등 주옥같은 아리아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오페라

‘아이다 1963’ 버전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역사적인 제작물로 일컬어지는 가장 완성도 높은 오페라로 2012년, 49년 만에 재상연할 정도로 극장의 가장 중요한 소장 작품이다. 무대와 의상은 1963년에 제작된 수작업 정통 기법의 앤티크 작품 중 가장 높은 예술적 소장가치를 지닌 라 스칼라 극장의 자부심이자 상징물이다.
또한 분야별 최고 예술가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며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앞으로 한국 문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신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대규모 아이다 연합 예술단이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라 스칼라 극장과 손잡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오는 11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6일간 공연된다.


문의 02-580-130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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