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김일원)가 뮤지컬을 통한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자체 기획ㆍ제작한 뮤지컬 ‘두근두근거려’를 오는 12월까지 공연하고 있다. 뮤지컬 ‘두근두근거려’는 지난 8일 첫 공연을 연데 이어 오는 12월 24일까지 총 6회 공연할 예정. 뮤지컬 내용은 안전사고 대응 행동 매뉴얼, 감전된 사람을 발견했을 때 행동요령, 등산할 때 주의할 점, 식중독 사고 시 행동요령,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특히 이 작품은 재난안전교육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다루었지만 탄탄한 시나리오와 실력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궁합, 거기 더해 대구학생문화센터 운영진들의 노력에 힘입어 학생들이 ‘재난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뮤지컬 공연 뒤에는 경북대학교 의료협력 추진단의 강사가 응급처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5단계의 구체적인 방법과 주의사항,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체험식 교육이 진행된다. 김일원 관장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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