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무상점검이 지난 23일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배출카스 저감장치를 설치한 491대의 자동차가 참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점검방문 차량에 대해 차량관리 안내 및 차량소유자 의무사항과 장치관리 요령 등을 설명했으며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적정부착 및 성능 정상유지 여부, 저공해 엔진의 가스누출 여부, 전기배선의 안전성 등 저감장치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 부적합 차량은 현장에서 수리를 하고,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제작사에게 시정조치가 통보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매연발생 및 연비, 출력저하 등 소비자 불만에 대해서 무상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장치 사용기간을 연장하고, 저감장치에 대한 신뢰를 높여 사용자 불만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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