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밥상이 더 맛있다 친환경음식점 ‘하늘땅’
친환경 식사가 1만 1000원이라니 대만족~~
식재료·조리법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30호점…주부, 가족, 친지모임 인기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외식 상차림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모임 등으로 외식 장소를 고를 때 기왕이면 몸에 좋고 건강에 이로운 식당을 찾게되기 때문이다. 친환경 식재료 사용은 물론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로 깊은 맛과 신선한 식단을 차려내는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하늘땅’. 이곳에서 맛있게 먹고 날씬해지는 식사법을 알아본다.
가격은 내리고 메뉴는 더 건강하게
부천지역에서 유일한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하늘땅’이 식사가격을 내리고 메뉴를 더 알차게 꾸몄다. 가을색이 물신 묻어나는 중앙공원을 시야에 두고 쾌적한 오리나무 인테리어 속에서 건강한 밥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이 하늘땅이다.
이곳에서는 두레생협연합회에 가입된 부천YMCA등대생협의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친환경 무농약쌀과 천연조미료를 사용함은 물론 일체의 유전자조작식품의 사용을 금하는 원칙을 지키는 식당이라 더 눈길이 간다.
하늘땅 이정임 대표는 “친환경 식단을 더 많은 분들께 대접하고자 식사 가격을 1만1000원으로 내렸다. 또 식단도 식전 샐러드, 본 메뉴, 후식 등 맛있고 인기 있는 메뉴들 중심으로 꾸려 부담없는 친환경 식사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에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순수한 메뉴 인기
친환경 뷔페식으로 이용 가능한 하늘땅에서는 어떤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먼저 양상추와 사과, 배가 어우러진 상큼한 샐러드로 식욕을 자극하고 신선한 친환경 모듬 쌈채소 한 바구니에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두부된장쌈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것도 좋고 호박죽과 파래 전 등도 인기가 좋다.
이 대표는 “요즘 햇 연근의 맛이 매우 좋을 때다. 전은 연근 뿐아니라 감자, 파래, 배추 등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다. 또 야채가 듬뿍 들어간 메밀전병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의 깊은 맛은 나물종류에서도 발견된다. 국간장과 멸치육수, 들깨가루 만으로 제맛을 살린 더덕취와 토란대 나물은 같은 음식을 해본 주부들마저 칭찬을 아끼지 않는 요리 솜씨들이다.
쾌적한 분위기에 각종 모임부터 주문도시락과 맞춤 음식까지
맛있는 나물 외에도 이곳에서는 무항생제돼지불고기, 울타리콩 등을 넣은 현미밥을 구수한 토장국과 곁들일 수 있다. 또 김치 역시 계절별로 제철 재료를 사용하지만 공통점은 하나. 친환경 식재료이다.
약 10여 가지의 음식 외에도 하늘땅에서는 특별한 날을 위해 버섯전골이나 오리훈제, 콩까스 등 추가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실내인테리어에 오리나무를 사용하고 화학적 마감재를 피했기 때문에 동호인, 가족, 돌잔치, 생일파티, 기념일 모임 등으로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 대표는 “인기 메뉴 중 하나인 감주는 미네랄이 풍부한 마스코바설탕을 첨가하여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샐러드에 첨가되는 팔레스타인 올리브유와 더불어 공정무역의 대표적 식자재다. 커피 역시 무농약 원두이다.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임산부 등에도 좋다. 하늘땅의 귀한 음식이 모든 이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건강식이기를 바라며 특히 어린이와 아기엄마가 될 젊은 주부들에게 친환경 음식을 경험하고 건강한 밥상을 배워가는 기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32-322-0515
찾아가는 길:경기도 부천시 중동1160-1 대우마이빌센트럴파크2층 하늘땅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하늘땅 식당 더 자세히 알기
▷ 예약하면 할인- 성인 1만 1000원, 초등 7000원, 36개월~7살 4000원
(예약우선/미예약시 1천원 추가)
▷ 주문가능-떡케익, 도시락 등 모임 용도에 맞게 주문제작 가능
▷ 테이크아웃 - 병원 환자, 가족을 위해 포장 가능(100g-1200원~1500원)
▷ 친환경 요리강좌 – 전문 강사와 함께 친환경식재료로 쉽게 만드는 요리강좌
▷ 영업시간 – 점심 12:00~15:00 (음식은 14시 30분까지 제공)
저녁 6:00~9:00 (음식은 8시 30분까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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