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오렌지 스포츠센터는 친환경적인 인공 해수풀 시스템을 갖춘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은 물론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 방지 타일도 깔려 있다.
또 사계절 내내 감기 걱정 없는 31~32도의 수온을 유지. 수심은 80~95㎝로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물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을 해소시켜 수영을 좀 더 편안하고 쉽게 배울 수 있다. 획일적인 노선버스를 운행하는 다른 수영장과 달리 집 앞에서 수영장 안까지 직접 데려다 주는 맞춤형 픽업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선생님이 탈의실에서부터 샤워실, 화장실, 수영장, 귀가까지 교육 지도하며 안전하고 깨끗하게 케어 해주는 것이 특징. 씻는 것부터 머리 말리고 소지품 챙기는 것까지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케어가 이루어져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
7살 여자아이를 오렌지 스포츠센터에 보내고 있는 최영선(호계동·37) 씨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수영장에 혼자 보내지 못했는데 이곳은 수영강습부터 샤워, 귀가까지 세심하게 케어해주니 아이를 혼자 보낼 수 있어 편하다“며 ”여자 선생님들이 많은 점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용 연령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로 1개 레인에 최대 인원은 5명. 수영 전문 체육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여름과 겨울 방학에 운영하는 방학 프로그램도 인기.
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6번지
문의 031-381-9978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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