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영유아 대상으로 국악콘서트 개최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퓨전 국악콘서트 ‘소리의 날개위에’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의왕시 문화체육과와 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의왕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160여명이 참여했다.
영유아들은 단지 국악을 듣는 것 뿐 아니라 우리나라 악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악기를 직접 체험 해 봄으로써 국악에 대한 친밀감과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의왕 왕송호수, 수도권 제일의 생태학습장으로 탄생
의왕시 왕송호수가 수도권 제일의 생태학습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초평동 연꽃단지, 그리고 앞으로 설치될 레일바이크와 연계되면 수도권 최고의 환경학습체험 클러스터로의 발전도 기대된다.
의왕시는 월암동 501번지에 위치한 왕송호수 유입부에 28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8000㎡의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송호창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건중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장, 장성원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 지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송인공습지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의왕시는 왕송생태습지가 준공됨으로써 앞으로 철새도래지인 왕송호수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수도권에서 현장학습이 가능한 명품 생태학습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송호수의 어족자원이 한층 풍부해져 철새 서식처로 더욱 좋은 환경을 갖추게 되며 더불어 최근 조성된 누리길과 생태탐방로,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초평동 연꽃단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코스가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사업이 완공되면 최고의 수변경관이 조성된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왕송호수의 수질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금까지 왔다”며 “앞으로 왕송호수 3급수(COD 5ppm이하)달성을 목표로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농어촌공사의 침강지 공사와 인공습지 2호와 3호, 물 순환 장치 공사가 내년에 마무리되면 왕송호수는 친환경 으뜸 생태 체험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의왕 ‘꿈누리 놀이조작단’ 활동청소년모집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4년 여성가족부 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누리 놀이조작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또래 친구들과 창의적인 활동을 만들어나갈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모집한다.
‘꿈누리 놀이조작단’은 청소년 문화기획단으로 청소년들의 손으로 청소년을 위한 놀이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써 5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활동에 관심 있는 14~19세(중·고등학교)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26일(토)까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꿈누리 놀이조작단’으로 활동한 청소년들에게는 활동확인증 및 봉사활동시간이 부여되며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에게는 우수활동상도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uw1318.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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