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에 길병원 개원 시급

상동길병원건립 범시민대책본부 재개 촉구 나서

지역내일 2014-04-17

원미구 상동지역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길병원 개원 지체에 따라, 상동길병원건립 범시민대책본부가 개원 재개 촉구에 나섰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588번지 길병원 건립예정부지는 의료번인 길의료재단으로부터 지난 2001년 종합병원을 건립할 목적으로 매입되었다.
현재 상동지역 주민들 중에는 택지와 아파트를 분양받기까지 해당 지역에 종합병원이 들어설 것을 예상하고 선택했지만, 13년이 경과하도록 병원건립이 지체되어   공간적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상동길병원건립 범시민대책본부 김현추 본부장은 “병원 건립은 부천시의 대표적인 장기 미해결 숙원사업이다. 부천시와 LH공사, 길의료재단은 상동 신도시 입주민과13년 전 맺은 신도시 건립에 따른 병원여건 제공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야한다”고 말했다.
대책본부 측은 ▲상동 길병원 건립문제는 단순히 ‘어느 재단이 병원 하나를 짓는 문제’가 아니라, 부천시와 LH공사가 상동신도시를 분양하면서 입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하나로 제시된 도시계획시설부지이다.
▲다만 병원 부지가 도시계획상 자연녹지지역으로 되어 있어, 건폐율과 용적율에서 건축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결여되어 추진이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목적 기능이 상실되는 등 제반 여건이 십여 년 전과 크게 변화됨에 따라 초과이익의 환원을 조건으로 규제를 완화하고자 하는 부천시의 노력도 있어왔다 ▲일부 주장 중, 1인당 병상 수 과잉이란 지적은 해당 부지와 인접한 60만 부평구민과 계양구민 일부가 병원 이용권역에 포함된다는 점을 간과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대책위 운영위원장 신순범, 이정원 외 대의원 일동은 “종합병원이 들어선다면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시의 세수 증대와 지역 일자리 고용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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