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 육성에 나선다. 한국과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6월이면 하얀 꽃을 피우고 딸기 같은 열매를 맺는 산딸나무 600그루가 횡성읍 반곡리 뒷산에 빼곡히 식재될 예정이다. 횡성군은 올해는 국도변에 위치한 임야의 특성을 고려해 흰 꽃과 붉은 열매로 그 관상 가치가 높은 산딸나무를 선택하고 약 1ha 면적에 횡성군청 공무원 약 200여 명이 식재에 나선다.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철 조림사업에 시동을 건 횡성군은 2014년 큰나무 공익조림사업으로 횡성읍 반곡리 산 55-9번지 외 4필지 5ha의 임야에 산딸나무, 산수요, 메타세콰이아 등 2820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청정 녹색도시의 이상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