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와 현대건설이 손을 잡고 파주법원산업단지 조성과 천연가스발전사업 추진에 나선다. 파주시와 현대건설은 2월 27일 법원읍 율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파주법원산단 조성 및 발전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현대건설은 법원산단 내 민자사업으로 천연가스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산업단지 조성과 발전사업 추진시 관내업체 이용과 직업채용시 지역주민 우대,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산업단지 발전사업 생산유발효과 1조8천4백억원과 건설인력 연간 25만명, 운영시 2천4백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뒷받침 할 계획이다. 이인재 시장은 “파주에 첫발을 내디딘 현대건설이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그룹 여러 분야의 사업이 파주에 유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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