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교육에 관한 많은 연구들에서 언어학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동기부여를 꼽고 있다. 학생들이 언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목적의식을 가지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노력하게 된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이 곧 언어능력의 향상으로 이어지게 되고, 영어 수업시간에 글쓰기(personal essay writing)와 토론(debate)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이러한 방식의 언어학습은 기존의 단순 암기식 학습이나 시험위주의 학습에 비해 보다 실질적으로 언어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 유용하다. 에세이 주제에 있어서 학생들의 현실과 동떨어진 주제를 교사의 강요에 의해 쓰게 되면 학생들은 자신의 개성이 반영되지 않는 무미건조한 글쓰기를 하게 된다. 반면, 학생들에게 자유로이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이 생각하는 것들을 기술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면, 학생들의 동기는 고취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학생들은 점점 더 자신들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스스로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단어를 찾고 문법을 익히는 데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것이 바로 언어를 진정으로 향상시키는 길이다. 토론(debate)은 어린 학생들의 경쟁적 본질을 잘 활용하여 그들의 동기를 고취시키면서 언어를 학습하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토론을 하는 데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은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게 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에세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학생들은 토론에서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펼치기 위해 좀 더 논리적이게 사고하는 훈련을 하게 되며, 이를 적절하게 영어로 표현하기 위해서 새로운 단어와 문법구조를 익히도록 동기부여가 된다. 이러한 방식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스스로의 약점을 보완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토론은 수업내의 다른 학생들과 서로의 정보를 교환함으로서 대화기술과 듣기 능력까지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토론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끊임없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의 실수를 교정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체험적학습은 교사가 학생들의 향후 학습과 언어능력발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학생들의 관심과 생활을 반영한 수업을 진행함으로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기회가 제공되고, 학습내용은 학생들의 관심사에 대한 직접적이기에 보다 자연스럽게 수업에 참여하고 장기적인 언어능력발달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dc4어학원
Greg Laithwaite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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