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은 서울시 지정 연고예술단체인 M&P(Music&People)챔버의 산하 오케스트라로서 초등5학년부터 고등2학년생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이 아닌 서울 서부지역에 양천구 청소년교향악단이 필요하다는 간곡한 요청으로 M&P 청소년교향악단이 지난 해 3월 창단됐다. 청소년 교향악단은 M&P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클래식 렉쳐 콘서트 외 다양한 무대에 함께 출연해 연주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청소년교향악단은 매주 간단한 레슨과 오케스트라수업을 함께 병행하며 학교 봉사활동 점수로도 인정된다. 매년 1~2회의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양천구 후원의 M&P정기 연주회 출연 할 수 있고 일 년에 1회 이상 목동아트홀에서 열리는 개인 향상 음악회 출연 기회를 준다. 2년 과정의 오케스트라 마스터 이후부터는 학생 희망에 따라 정기연주회와 연습에 OB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양천구청소년교향악단의 지휘는 M&P 멤버이자 강남 로뎀 청소년 교향악단 지휘를 맡았던 민유홍 단원이 맡았다.
양천구 청소년교향악단은 추가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을 11월2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자유곡 1곡, 당일 배부되는 초견곡 1부로 오디션을 보게 된다. 오디션 시간은 전화 예약 후 배정받을 수 있다.
한편 2005년 창단된 M&P(Music&People) 챔버 오케스트라(단장 강현주)는 서울시 지정 연고예술단체다. M&P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M&P챔버 전용홀인 목동아트홀에서 상설 클래식 렉쳐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의 특징은 연주자는 음악만 연주하고 관객은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음악회가 아닌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들어가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이다.
문의: 010-9788-2795/ 010-3230-6136/070-874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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