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식 - 2014년 4월 1주

지역내일 2014-04-07

세곡동에 강남 구립 행복요양병원 준공
강남구는 4월 2일 오후 3시, 세곡동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 준공식을 열었다.
서울시 최초의 구립병원인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으로 앞으로 내과, 신경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과 등 7개의 양방과 한방 협진진료를 통해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곡동 590길 60(세곡동 521번지)에 오픈할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서울은 물론 성남, 분당, 용인 등 경기도 남부 지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곡 리엔파크 조성단지 내에 위치 해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강남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전역의 주민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대지면적 6,426㎡, 건축연면적 18,587㎡,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에 307병상을 갖춘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지난 2012년 6월 착공 후 총 사업비 426억 6500만원을 투입, 22개월 만에 완공되었는데 민간업체의 투자비를 장기간 분할 상환하는 BTL 방식으로 건립되었다.
특히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하여 안정감과 세련미를 갖춘 병원건물에는 중앙정원을 조성하여 자연채광과 함께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한편, 특화된 재활의료서비스, 로봇재활, 무중력 보행프로그램, 수치료실 등을 갖추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최신의료기기를 완비하고 병상 개인 모니터와 TV설치를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1인실, 2인실, 4인실과 6인실로 구성된 모든 병상에는 자동모터 침대를 설치했다.
오는 4월 15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 하게 될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그 동안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의료법인 ‘참예원 의료재단’에서 위탁 관리한다.
입원대상은 노인성질환자(치매, 당뇨, 고혈압, 중풍,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6개월 혹은 1년 이상/ 관절류마티즘), 외과적수술 또는 상해후 회복기간에 있는 자이며 전염성 질환자와 정신질환자는 제외되며 1일 병실료는 5~15만 원 선이다.


양재천 100배 즐기기
강남구는 국내 생태하천 복원의 롤모델 ‘양재천’과 ‘탄천’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배우는 좋은 기회로 지난해에만 6천 3백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생태코디네이터 및 생태해설가 등이 직접 참가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해설과 함께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먼저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풀꽃반지 만들기 등 자연을 이용한 만들기 및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생태교실’은 양재천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생태 등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령대별로 진행한다.
이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천생태 복원을 위한 시설물 등을 살펴보고 도심하천의 역할을 배우는 ‘환경교실’은 우리 고장 하천 보전을 위한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실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 청소년 대상의 ‘탄천환경탐사대’는 서울의 다른 하천보다 상대적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철새 도래지로서의 생태적 보전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탄천의 자연생태계 현황 및 생물상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전시관 관람과 다양한 습지체험을 가족 및 단체 단위로 진행하는 ‘생태학습전시관여행’은 참가자에게 구에서 마련한 친환경 재생연필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내달부터 양재천의 식물표본 447점을 상설 전시하여 이곳에서 서식하는 식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남구는 계절에 맞게 모내기 체험, 가을걷이 체험, 여름방학 풀꽃 교실, 겨울방학 조류탐사 및 민속놀이교실 등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눈길을 끄는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는데, 주 5일 수업 및 캠핑 붐에 맞춰 오는 8월,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양재천에서 온가족이 캠핑체험을 할 수 있는 ‘여름풀꽃과 함께하는 양재천 1박2일’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남발 하노이행 의료관광길
강남구가 베트남 의료관광 세일즈에 나선다.
강남구는 4월 3일부터 지역 8개 의료기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2014 베트남 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3일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25개국 400개사 8만명이 참여하는 이번 『2014 베트남 국제관광전』에는 사단법인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8개 의료기관이 참가하는데,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인정받아 국내·외에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이들 의료기관이 직접 현장에서 피부 관리와 피부 측정, 미용침 등 체험부스를 선보이며 적극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장 내에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과 의료기관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부유층, 의료관광 실수요자, 관련 산업 관계자 및 언론인 등에게 현지 환자 무료상담, 1: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인구규모 세계 14위인 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부유층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주변 싱가포르, 태국 대신 한국의료기관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강남구가 발 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한편 강남구는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자 지난해 6월 압구정동에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개관·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3일 홍보 서포터즈 ‘Happy Virus’를 새로 뽑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총 24명으로 꾸린 ‘Happy Virus’는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은 물론 멀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출신자들로 앞으로 의료관광 해외홍보·마케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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