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운영하는 ‘제3기 수성 100세 건강대학’이 지난달 28일 개강했다.
건강대학은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응 능력과 질환 및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건강검진, 조갑주름 모세혈관 검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됐다.
수성건강대학은 오는 6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성구보건소에서 열리며, 60세 이상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건강대학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건강관리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어지럼증, 노년기 우울증 예방 관리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80%이상 참석한 어르신에게는 졸업증이 수여되며, 수료 후에는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의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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