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옥성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위해 지난 1일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9개소와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시설로,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통해 스스로 배워갈 수 있는 숲속 공간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숲이 교실, 자연이 선생님’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부터 11월까지 월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옥성자연휴양림 내 마당숲, 자생식물단지, 수변데크 등을 중심으로 계절별 주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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