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수학전문학원 ‘부천 올림피아드’
난이도 높고 수학 주요 영역 다루는 기말고사를 미리 준비하라
시험점수 높아도 수학 실력과는 별개…서술·논술형 배점관리 따라 등급 달라져
중간고사는 끝났지만 학년을 마무리할 기말고사가 기다리고 있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 달리 높은 난이도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도형 파트 영역 등을 다루기 때문에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여기에 수학 점수는 물론 수학 실제 실력을 좌우하는 서술․논술형 문항에 대한 충분한 훈련과 이해도 뒤따른다. 중간고사보다 더 중요한 기말고사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중간고사 보다 기말고사가 어렵다! 왜?
새 학기 들어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는 기말고사에 비해 관심이 높았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새로 잘 해보겠다고 시작하는 마음은 물론 방학 중 준비기간 또한 기말고사에 비해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곧 다가올 기말고사는 상대적으로 헤이해지기 쉽다. 하지만 수학 시험에서 그 출제 내용을 따져보면 생각은 달라진다. 중등과 고등과정의 2학기 기말고사는 기하파트의 도형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내용도 어렵고 출제경향도 까다롭다.
부천 올림피아드 정양진 원장은 “기하 파트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 한다. 여기에 중등에서는 고교단원의 내용과 연계되기 때문에 시험 자체뿐만 아니라 개념파악에도 신경 써야 한다. 여기에 고등 과정에서는 수능패턴의 고난이도 문항도 출제되곤 한다. 따라서 2학기 기말고사를 미리 준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점수 좀 나왔다고 안심해도 될까 ‘수학’
현재 부천지역 초등과정에서는 시험을 점수화하지 않는다. 여기에 교육부의 선행학습금지법에 따라 중등과 고등과정의 학교 시험은 점차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시험이 쉬워지면서 학생들이 받아든 수학 성적표 또한 비례해서 좋게 나오기 마련이다.
과연 수학 성적이 좀 나왔다고 안심해도 될까.
정 원장은 “수학의 성적과 실력은 절대적으로 같지만은 않다. 특히 중학과정은 고등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점수 위주로 수학을 공부해두면 어려워지는 고등과정에서 수학 실력은 물론 등급관리에 애를 먹는다. 따라서 매회 학교시험을 통해 각 파트의 개념과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익혀나가는 습관을 들여 두는 것이 궁극적으로 시험에 성공하고 실력도 쌓는 수학공부의 노하우”라고 말했다.
여기에 교육부의 교육방향은 융합교육으로 향한다. 특히 현재 초등 6학년 학생이 고교 진학 시부터는 문과와 이과를 통합해 융합교육으로 배운다. 따라서 수학적 개념을 매 단원마다 정확히 숙지할수록 타 과목과의 융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준다.
기말고사의 상위권 점수관리 ‘서술,논술형 문항’
등급 비율을 맞춰야 하는 기말고사는 기본적으로 중간고사보다 출제 수준이 높다. 따라서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그 이상의 학습량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상위권 성적과 등급을 좌우하는 서술·논술형 문항에 대한 숙지력 또한 성적 관리에 관건이다.
정 원장은 “그동안 부천지역 중등과 고등학교의 서술형 문항들을 살펴보면, 총 22개 문항 중에서 약 4~5개의 문제들이 문제풀이과정에서 기호 및 정의에 따른 단위 활용도를 측정하도록 출제되어왔다. 그중에서도 1~2개 문항은 배점이 높은 반면 감점제도까지 두는 고난도 문제들”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서술,논술형 문항을 준비하려면 풀이노트와 오답노트를 꾸준히 정리해두며 훈련해야한다. 또 고등과정 이과 학생들의 경우, 일부 대학교재 발췌형 문제 등 난이도가 까다롭다. 하지만 과정을 제대로 준비한다면 향후 논술시험을 미리 준비하는 실력으로 이어진다. 기말고사 준비에서 서술,논술형 문항 훈련 비중이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의 : 032-329-0900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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