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모든 입시의 준비는 입시요강에서부터 시작 한다.
요즘 들어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대학 입시에서 탐구영역의 비중이 점점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입의 수시전형에서 내신 성적의 반영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저 학력 기준에 탐구영역이 포함되고 있다. 또한 정시가 수능위주로 단순화 되면서 각 대학들은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국,영,수 뿐만이 아닌 사회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게다가 역사교육을 강화시키는 취지로 現) 고1 학생들부터는 한국사 과목이 수능 필수로 지정되어 자연계를 생각하는 학생들도 한국사 시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며, 졸업 이후에도 공무원 시험이나 취업 등 한국사 능력 시험에 대한 활용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교육부에서는 현재 6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시행하기로 발표하여 탐구 영역에 대한 중요도는 앞으로 더 높아질 전망이다.
상담을 하다보면, 사회탐구 교과를 단순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에 준비기간을 짧게 잡고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교과 내용을 살펴보면 단순한 암기로 고득점을 얻을 수 없는 난해한 내용들이 많다.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 암기에 의존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다 외웠는데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라는 것이다.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암기하는 것도 어렵고, 이런 단순 암기는 금방 잊게 되는 단점과 함께,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파악하지 못하여 답을 찾기 어렵다.
요즘 학생들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 뿐 만 아니라 사회 현상, 세계와의 관계, 경제관념, 철학 어느 분야에서도 기초도 별다른 배경지식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수능을 미리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벼락치기나 단순 암기의 방법을 써 봐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암기를 요구하는 분량이 너무나 많아 학생들의 어려움은 더욱 증가한다. 수능에서 한문제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사탐 과목은 국,영,수 보다 학습 난이도가 다소 낮은 반면에 응시 인원은 적은 관계로 보통 한 문제를 틀리게 되면 2등급. 두 문제 틀리면 3등급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사탐 한 두 문제로 등급이 갈려’ 입시에 실패하게 되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국,영,수가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즉, 사탐 과목이 살아야 국,영,수도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가.
일단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생이라고 해서 방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중등 사회교과 과정은 고등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 용어와 개념들을 미리 학습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중등 과정의 사회/역사를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부분들은 고등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기 마련이며 그로인해 원하는 내신 등급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뒤따른다. 따라서 중학생 때부터 시험기간에만 벼락치기를 할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일정 시간을 투자하여 기초를 마련해 놓아야 고등학교 과정에서 지식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된다.
고1 과정의 한국사나 고등학교 2~3학년 학습하는 교과 중 본인이 수능 때 선택할 과목을 미리 정하고 내신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수능에서 한 문제 한 문제의 영향력이 큰 만큼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표나 그래프, 지도를 해석하는 법을 연습하고 응용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
또한 사회탐구영역은 사회 현상을 연구하는 분야인 만큼 시사나 문화 등 현실 사회현상에도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신문기사나 뉴스를 많이 접하는 것이 이해력과 응용력을 높이는 한 방법이 된다. 실제 수능이나 학교 시험 문제 출제 시 당해 신문 기사를 지문으로 쓰기도 하기 때문이다.
모든 학문이 그러하듯이 사회탐구 역시, 고득점/ 1등급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꾸준히 준비하는 학습 습관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부천 소셜 피플 사회 전문학원
부원장-장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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