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다독다독은 7호선 신풍역 3번 출구에서 200m 정도 걷다보면 만나게 된다. 다독다독은 ‘다독(多讀)을 위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며 흩어지지 않고 함께 하기’란 뜻이다. 건물 2층에 자리한 이곳은 카페와 헌책방, 그리고 전시와 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헌책방으로 운영하다가 카페 기능을 추가해 작년 봄 오픈했으며, 이후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다독다독에서는 퀼트강좌나 문화강좌, 작은 전시회 등이 열리며 카페 회원으로 등록하고 월1회 이상 모임을 가지면 음료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내 좌식형 룸은 넓고 아늑해 아기가 있는 엄마들의 모임장소로 인기다. 개인들의 도서 기증과 판매위탁이 가능하며 소장도서의 북 쉐어링도 가능하다. 커피는 공정무역으로 들여온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커피머신이 아닌 모카포트로 손수 내려 만든다.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맛과 풍미가 깊다. 5년간 산재 무료상담업무를 해 온 주인장은 이곳에서도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노동상담을 해주고 있다. 예약시 좌식 룸과 홀 전체 대관도 가능해 모임이나 단체 세미나를 하기에 적합하다.
위치 영등포구 신길5동 448-15 2층
영업시간 (평일, 토) 오전 10시 ~ 오후 10시
(일, 공휴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문의 02-2277-9215 http://cafe.naver.com/cafeda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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