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랑본부 출범8년, 맞춤식 해결로 만족도 높아

지역내일 2014-04-01
2006년 출범한 ‘기업사랑본부’가 규제제혁에 집중한 1대1 맞춤식 애로해결로 구미시에 상주한 기업사랑본부는 현재까지 1686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하여 1635건(97%)을 해결했다. 유형별로는 교통, 도로 등 기업환경 분야 914건, 공장설립 286건, 경영상담 자문 244건, 기타 행정지원 223건으로 나타났다.

기업애로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2006년 출범 후 174건을 시작으로 2007년 기업사랑도우미제 시행으로 폭발적인 증가(518건)를 보였다. 그러다 기업애로를 접수부터 처리까지 담당자가 전담해 해결하는 PM(Project Manager)를 도입한 후 점차 감소하여 2012년부터 연간 100건 미만으로 눈에 띄게 줄었다,  

기업사랑본부는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규제개혁에 집중했다. ‘상수원상류 공장입지 완화’와 ‘국가3단지 LG디스플레이 부설주차장 조성 관련 규제 완화’ 등 불필요한 규제 15건을 발굴하여 14건을 해결했다. 특히 2010년부터는 연구자금과 연구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에 집중,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지정해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는데 4년간 156건에 이른다. 

그 결과 기업사랑본부는 2010년 제3회 섬김이 대상 대통령 기관 표창부터 지난해 지방규제 완화 추진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한 바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규제가 완화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기업의 각종 애로나 어려움은 해당기업사랑 도우미 또는 기업사랑본부(480-6051)로 문의하면 전담직원이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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