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호한의원 조충연원장에게 듣는 한의원이야기

목디스크(일자목). 어깨결림

지역내일 2014-10-07

청평호한의원 조충연원장


 


필자가 한의원 진료실에 있다 보면 초등학생에서 미수의 나이를 앞두신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참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를 접하게 된다. 그런데,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어떤 증상으로 왔던지 간에, 거의 높은 확률로 발견되는 증상이 있다. 환자 본인이 알고 있는 경우도 있고, 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일자목 혹은 거북목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자목이나 거북목까지 진행된 경우는 아니더라도, 어깨 결림이나 어깨나 등 부분의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증상이 젊은 층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를 떠나 모든 연령대의 환자 분들이 호소하시거나, 본인은 모르시더라도 이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인해 통증에 시달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뼈와 인대, 그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인체의 근골격계 구조에 불균형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의 근골격계 구조에 불균형이 생기게 되면, 이러한 불균형은 점진적으로 근육을 긴장시키고, 긴장된 근육은 에너지 소모를 유발하여 만성적인 피로를 유발하게 된다. 또한 한편으로 근육과 인대에 피로를 누적시키고 이로서 근육과 인대가 지탱하고 있는 뼈대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어, 경추 디스크 탈출증(흔히 말하는 목디스크), 일자목, 거북목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손이 저리거나, 머리가 맑지 못하고, 눈이 침침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과 질환을 추나라는 치료를 통하여 해결한다. 근골격계 구조에 나타난 불균형을 바로 잡게 되면, 이유를 알 수 없었던 만성적인 어깨 결림이나 근육통, 눈의 피로 등의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목디스크로 유발되는 통증과 손 저림 등의 증상 역시 추나 치료로써 해결하게 된다. 현대 사회는 부적절한 자세를 강요하는 사회이다. 스스로 돌이켜 볼 때 이유를 알 수 없는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면, 자세부터 바로 잡고, 그 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청평 호 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