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 방법
중학생 물리대회의 준비는 고등 선행으로부터 출발한다. 기본적인 준비 과정은 물리 1선행, 물리 2선행, 물리 1,2통합 심화 순서로 진행이 되고 선택적으로, 일반물리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물리 1 선행 후 재학습, 물리 2선행 후 재학습 등이 학생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진행된다. 초6, 중1의 저학년 같은 경우는 단계별로 진행할 시간적 여유가 있으나 중2의 경우는 부족한 시간 간격을 메우기 위해 물리1과 물리2를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과정이 가능하다. 단, 고등과 중등의 내용 간격이 커서 학생의 학습 역량에 따라 과정 종료 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게 되므로 학생이 과정을 소화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 1과 2의 기초 과정 종료 후에 1, 2의 내용을 빠르게 정리하며 문제풀이를 하는 통합 심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보통 6차 교육과정 기반의 교재(6차 하이탑, 특목 물리, 하이라이트 등)를 사용하여 진행된다. 수록된 문제 중에는 과거 본고사 문제들이 들어가 있어서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적응성을 기르기 좋은 교재들이다.
물리 1과 2의 내용을 7차 개정 교과로 학습하면 신규로 포함된 현대물리 부분과 유체, 계의 평형을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7차 교과로 학습하면 잡지책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 이론 부분만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리 1, 2의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이 종료된 후에 일반물리의 선행은 신중한 판단을 필요로 한다. 물리대회에서 기출된 일반 물리의 영역은 일반 물리 전체에서도 상당히 일부분이고 그 내용 및 문제도 기본적인 것들이다. 따라서 일반물리 과정을 60~80 시간에 달하는 긴 시간을 들여 들어야 하는 이유는 상당히 적은 편이다. 물론 예비 영재 학교 학생이 되는 중 3 가을 시기에는 내신 대비 선행으로 일반물리가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때 진행되는 일반 물리와 물리대회 대비로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반 물리는 교재만 같을 뿐 수업 시간에 사용하는 수학과 진행 내용은 차이가 크다. 물리의 내용 선행 정도는 수학적인 부분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이다. 물리대회 준비로 일반물리에서 필요한 영역은 회전(굴림운동, 계의 평형), 유체 부분 정도이므로 문제풀이를 하거나 단기간의 특강형태로 습득이 가능한 영역이므로 선행에 치중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내실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파이널 기간에는 기출문제와 유사 유형의 문제를 충분히 풀어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른다. 적어도 600문제 이상을 꼼꼼히 풀어서 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02-539-4298
해밀학원
박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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