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9월 대학 입시 원서 지원이 끝났고, 면접의 시기가 도래했다. 학생들은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면접 유형을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 면접의 유형은 인적성 면접, 교과 적성 면접, 전공 면접 이 3가지로 나뉘어진다. 면접의 단계에 따라서는 일반 면접과 심층 면접으로 구분이 된다. 언어상으로 구분한다면 외국어 면접 및 한국어 면접으로 구분이 된다. 인적성 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 학생부, 증빙 서류에 대한 진위 여부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진위 파악이란, 단순히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그대로, 자신의 역할, 과정, 결과물까지 명확하게 그 내용을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과 면접이란 교과서에서 나오는 내용을 기본으로 해서 질문지 형태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대의 일반전형의 면접과 같은 유형의 시험이라 볼 수 있다. 전공 면접의 경우는 국제학부 면접을 말하는데, 이 경우는 전공에 관련된 지문과 지정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
당연히 국제학부에 대한 질문이다 보니, 여기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대답을 듣고 있던 교수가 추가 질문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사고력을 확인하려고 든다. 이때 국제학부는 영어로 대답을 해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는 3단계로 나뉘어서 준비를 해본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첫 번째는, 자신의 서류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자기소개서와 학생부에 나와 있는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다. 왜,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두 번째는, 지원하는 전공을 조사하고 관련된 조사하는 것이다. 교육과정과 필요한 사고 방식까지 꼼꼼히 조사를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시사 이슈에 대한 부분을 지원 전공의 입장에서 분석해보고 답변을 해보는 것을 권한다. 이 과정에서 국제학부는 모든 과정을 영어로 준비해야 할 것이며, 특기자 전형으로 지원하였을 경우는 영어와 한국어 양쪽 언어로 준비함으로써, 만반의 준비를 기해야 할 것이다. 이제 대학 입시의 문턱에 다다르고 있다. 수험생들이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모두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글 : 폴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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