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가을공연&페스티벌 풍성

선선한 가을에 즐기는 공연·콘서트, 낭만은 덤!

지역내일 2014-09-23

가을의 문턱. 저녁의 낭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멋진 음악과 공연. 빼놓을 수 없는 조합이다.
1년 중 가장 많은 야외공연이 열리는 요즘, 우리 지역에서도 때를 놓치지 않고 공연과 콘서트가 펼쳐진다.
가을의 낭만과 음악, 그리고 멋진 무대와 사람들이 함께 하는 시간. 9월과 10월의 공연·콘서트·축제를 소개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민트
음악적 성과 인정받는 뮤지션을 만나다!
2014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올해로 여덟 번째 해를 맞이한 2014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G.M.F)이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을 페스티벌에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 페스티벌이 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도시적인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 가을에 만나는 음악 피크닉, 환경과 사람 사이의 조화, 아티스트에 대한 존중을 기본방향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대잔치다.
팝발라드와 모던록, 인디음악 등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2007년 시작, 감성적이면서도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는 국내 뮤지션들을 무대에 올라 매년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에도 여러 뮤지션들이 대거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최종 발표된 라인업 아티스트를 살펴보면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데이브레이크(DAYBREAK), 10cm,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홍대광, 버벌진트와 솔루션스, 이한철, 재주소년, 말로, 오지은&푸디토리움, 임현일, 제이레빗(J RABBIT), 이지형, 디어클라우드(DEAR CLOUD), 망각화, 존박, 어반자카바, 심현보, 옥상달빛, 한승석 & 정재일, 세렝게티(SERENGETI)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양일간 5개 공식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도 공개됐다. GMF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 88잔디마당)’에는 이소라와 이적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클럽 미드나잇 선셋(Club Midnight Sunset, 체조경기장)’에는 인코그니토(Incognito)와 메이트(MATE)가 헤드라이너로 확정됐다.
‘고 유재하’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될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 핸드볼경기장)’에는 스윗소로우와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아티스트 조규찬이, ‘더블 에이 러빙 포레스트 가든(''Double A'' Loving Forest Garden, 수변무대)’에서는 대형 감성 듀오 노리플라이(NO REPLY)와 언니네 이발관이, 마지막으로 가장 소박한 스테이지인 ‘칼스버그 카페 블러썸 하우스(''Carlsberg'' cafe Blossom House, 잔디마당)’에는 홀로그램 필름과 요조가 엔딩을 장식한다. 
한편, GMF 2014 페스티벌 레이디로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히로인이자 현재 방영 중인 ‘끝없는 사랑’ 등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선 배우 전소민이 선정됐다. 전소민은 노리플라이, 박정현 등 여러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경험과 더불어 싱어송라이터, 밴드 신 음악에 관심이 많아 공연장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연기자로 알려져 있다. 전소민은 18일 더블 에이 러빙 포레스트 가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의 1544-1555


조이
아티스트는 핫하고 가격은 착하다
2014 조이올팍페스티벌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이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이올팍페스티벌은 2만2000원(미취학 아동 무료 입장)이라는 저렴한 티켓으로 다양한 장르의 특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멘토의 강연을 함께 관람 할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이 페스티벌을 통해 힐링을 경험하고 있다.
2014 조이올팍페스티벌은 크로스오버, 힙합, 월드뮤직, 재즈, 락 등 풍성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다양한 관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며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물한다.
먼저 첫째 날인 27일에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승환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던 어쿠스틱한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무이한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가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한다.
둘째 날인 28일 일요일 저녁에는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아리랑을 연주하며 국민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주었던 그의 무대는 특별한 게스트 어반자카파가 함께 할 예정이라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썸 돌풍의 주역 정기고, 로맨틱한 재즈 피아니스트 윤한, 실력 있는 음원 강자 힙합 듀오 긱스, 우리 곁의 친근한 밴드 불독맨션, 드라마 <궁> <아일랜드> OST의 주인공 두 번째 달, 그리고 월드뮤직 전파자 하림과 유쾌한 밴드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014 조이올팍페스티벌의 멘토 또한 막강하다. 먼저 최근 섹시한 대세남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허지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이올팍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또한, 드라마  및 영화 연출가, 영화 각색가, 드라마 각본가이자 화면 속으로 뛰어드는 배우라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이번엔 강연자로 나선다. 또 행복 전도사 김제동, 7전8기 방송인 김성주가 무대에 올라 참된 힐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조이올팍페스티벌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관객들이 다양한 방법의 힐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 프로그램들이다. 스포츠 체험 존, 우수 도서 전시와 체험 부스, 개인 맞춤 테라피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이 함께 진행된다. 문의 070-7725-7071
 
키즈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의 축제
어린이대공원 Kids Fair(가을축제)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키즈페어(Kids Fair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 및 잔디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키즈페어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란 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시민퍼레이드’와 지난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워크숍 컬렉션을 발전시킨 ‘키즈 워크숍 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션수행 ‘빅게임 플레이 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됐다.
<바투카다> <라인댄스> <자이언트퍼펫> <브라스악단> 등으로 구성된 시민퍼레이드는 10월 3일 오후 2시 공원 정문에서 출발해 후문·동물원을 거쳐 정문에서 마무리 된다. 퍼레이드 후 오후 4시에는 정문 근처 열린무대에서 국악예술공연단의 민요, 전통무용 등이 펼쳐진다.
10월 4일과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공원 열린무대 옆 광장에서는 키즈 워크숍 페어와 빅게임 플레이 그라운드가 각각 열린다.
키즈 워크숍 페어는 <흙으로 만드는 세상> <아빠와 함께 만드는 가구> <토마토 음악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10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빅게임 플레이 그라운드는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을 촉진시키는 야외게임 7종이 포함된다. 바닥에 그려진 동그라미 위에서 지시대로 움직이는 <트위스터>, 상대편 전함의 위치를 추측해 침몰시키는 두뇌게임 <해군전쟁>, 스파게티 한 가닥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스파게티 웨스턴> 등 간단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0월 5일 오후 4시 30분 열린무대에서는 개막공연의 태권도 시범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고 모던색소폰 공연도 즐길 수 있다.
10월 3일 오후 7시 숲속의 무대에서 스타들의 재능나눔으로 이루어지는 희망나눔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10월 11일 오후 3시 열린무대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힙합&비보이 라이브카 공연’이 펼쳐진다. 코리아 브레이커스, 언더독 등 세계적인 힙합/비보이 댄서들을 주축으로 온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의 무대(10월4일 오후 2시, 열린무대)와 서울경찰기마대, 경찰어린이악대가 함께 준비한 퍼레이드(10월11일 오후 2시, 정문↔팔각당↔후문)도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다.  
또 잔디구장에서는 가족 모두 참여 가능한 큰 공굴리기 시합, 빅볼게임(BigBall Game)이 진행, 누구나 잔디구장에 비치된 애드벌룬, 짐볼 등을 무료로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의  02-450-9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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