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트장 맞은편 버스 종점 아래 도로변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 ‘히왓리’는 신선한 생두와 원두만으로 제공하는 로스터리 핸드드립커피 전문점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과테말라 등 다양한 지역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히왓(Hiwot)’은 에티오피아 말로 ‘Life’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히왓리 커피의 대표 예명으로 커피는 나의 삶, 인생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입구에는 생콩과 볶은콩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다. 로스팅 된 원두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하면 원하는 굵기로 글라인딩까지 해주니 편하게 가져가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미리 말을 하면 테이블에서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주기도 한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리면 직원이 드립용 장비와 컵을 가져와 커피를 내려준다. 커피 잔을 미리 예열하고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붓기 시작하면 커피 향이 부드럽게 퍼지면서 이곳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일명 눈물의 커피로 카페인이 거의 없는 더치커피도 5000~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브런치 타임에는 하우스커피와 허니브레드, 하우스커피와 와플을 7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히왓리커피에서는 커피교실 취미반과 로스팅반을 운영한다. 취미반은 주 4회 4시간 커피히스토리, 등급, 수제명품커피 만들어 먹기, 같은 커피 다른 맛으로 추출법,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라떼 모카 마끼아또 만들기, 홈로스팅(커피 볶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히왓리 커피 가족이 되면 초대 문자를 보내준다. 첫 방문이라면 잊지 말고 전화번호를 남겨두어야 초대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46(비산동)
문의 031-381-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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