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CT와 레이저를 이용한 임플란트

지역내일 2014-09-23

덴탈 CT는 치과전용 컴퓨터단층촬영장치이다. 이 장비는 기존에 사용하던 X-선, 다기능영상촬영장비 등에 비해 높은 정밀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3차원 이미지에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서 시술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수술전에 덴탈 CT로 촬영하면 환자의 뼈 형태를 3차원 영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수술부위의 골밀도의 파악도 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정한 크기의 임플란트와 식립위치를 결정하게 된다.
덴탈 CT는 다른 장비에 비해 우수한 정밀성을 보장한다. 임플란트 시술전에 이 장비를 이용해 턱뼈의 구조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면 수술 후의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덴탈 CT는 일반 방사선 장비에 비해 방사선량도 적다.또 한차원 높은 시각적,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3차원 영상을 통한 사전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출혈과 통증이 따르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지적되어왔다. 하지만 덴탈CT와 함께 레이저를 이용하면 이런 단점을 줄일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은 메스로 잇몸 부위를 절개한 뒤 드릴로 뼈에 구멍을 뚫는 방식. 시술 전에 마취를 하지만 메스로 살을 절개하기 때문에 통증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메스로 잇몸 부위를 절개하는 것은 인공치근을 심기위함도 있지만 기존 장비로는 턱뼈의 정확한 구조를 알 수 없어 절개를 통해 턱뼈의 구조를 직접 확인하려는 목적도 크다.
하지만 덴탈 CT를 이용하면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서도 환자의 구강구조를 정확히 알 수 있다. 턱뼈의 구조와 치골의 길이, 골밀도까지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인공치근을 심는 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레이저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시 출혈이 적어 시야확보가 용이하며 부종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마취약을 줄일 수도 있다. 레이저 자체의 살균 및 치유작용이 있어 시술 후 붓기와 통증이 줄어들고 염증에 대한 우려도 낮아진다.
우수한 장비와 더불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치과의사를 만나는 것이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시술전 충분하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수술에 대한 상의가 필요하다.





치과의사 김상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