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칼럼

걱정과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은 단명한다

지역내일 2014-09-17

우리가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것의 대부분은 사람이나 사물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가 상승되면 사업에 지장이 있을 거라고 단정을 해 버립니다. 하나의 작은 걱정이 연쇄적으로 다른 걱정거리를 양산하기도 하죠.
우리의 일상 대화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걱정’입니다. 아내가 출근하는 남편에게 “운전, 조심하세요?”하면 남편은 “걱정 말아요. 조심할게요.”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번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라고 하면 자녀는 “열심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을 하지요.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것을 우리는 걱정이라고 하는데, 우리 스스로가 만듭니다. 걱정은 스트레스(stress)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스트레스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 좋은 자극에 의한 반응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는 몸에 해로운 면도 있지만, 적당한 스트레스가 없으면 발전하지 못한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걱정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우리는 걱정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그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걱정은 스스로 만든 것이니까, 스스로 해소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데일 카네기가 강조한 바와 같이 ‘냉정한 현실세계와 싸워 패배하고 기가 꺾인 사람들은, 그런 환경과 인연을 끊고 자기가 만든 자기만의 세계로 도피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걱정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속담에 ‘걱정도 팔자다.’란 말이 있듯이, 부정적 사고가 걱정을 만듭니다.
걱정 스트레스가 있으신가요? 당신을 위한 어드바이스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고 기운을 돋우는 힘은 건전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이다. 당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에게 건전한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지는 법을 배워라. 좋은 음악을 즐겨라. 그리고 인생의 즐거운 유머에도 눈을 돌려라. 그러면 건강과 행복을 얻으리라.’
정서는 육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도록 하면 걱정 스트레스를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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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소장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KAIST 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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