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 제4기 위원회는 1차 회의를 갖고 2년 임기의 위원장에는 도교육청 조성호 교육국장이, 부위원장에는 온정초등학교 김종헌 교장이 선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14년 상반기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 추진 실적 보고 ▲ 고등학교 학교도서관실무사 배치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교육감은 강원대학교 김영란 교수 등 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책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마음을 울리는 느낌표로 와 닿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지원과 창의 인성 함양을 지원하는 학교 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는 학교도서관의 진흥을 통하여 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구성?운영하는 것이며, 학교도서관 발전 시행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학교도서관 자료에 관한 사항, 기타 학교도서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제4기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 위원▲ 조성호(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 ▲ 김성란(담작은도서관 관장) ▲ 김영란(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 김종헌(온정초등학교 교장) ▲ 서현숙(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교사) ▲ 심재천(속초중학교 교사) ▲ 안진희(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사서) ▲ 장병진(정선교육도서관 관장) ▲ 김동수(강원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제목: 소양호 농어촌인성학교 19일 개교 (사진 있음)
농촌의 자연, 인문환경과 청소년 체험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농촌 활력화사업인 농어촌인성학교가 19일 문을 연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소양호농어촌인성학교법인(대표 박제철)은 북산면 오항리 교사에서 이날 오전 11시30분 개교식을 갖는다.
인성학교는 농촌마을의 자연, 문화, 역사, 생태 자원과 시설을 활용, 각 학교의 체험 프로그램을 유치해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종전 오항리 청소년야영장을 개, 보수해 이번에 개교행사를 갖게 됐다.
인성학교는 실,내외 교육장, 야외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용 인원은 당일 교육 220명, 숙박 150명이다.
학교 운영과 프로그램 진행은 청소년 지도가 가능한 소양호권역(오항리, 추곡리 일원)주민들이 참여한다. 교원, 체험지도사, 숲해설가, 귀농, 귀촌 예술인 등이다.
인성학교는 각 학교, 청소년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촌, 자연, 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양호권역은 농촌종합개발사업과 상상창의마을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마을 내에 여러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 활동, 축제가 활성화돼 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도내 8곳을 포함 전국 44곳이 지정됐다.
제목: 신축 시립도서관에 ‘장난감도서관’ 만든다
춘천시는 신축되는 석사동 새 시립도서관에 어린이를 위한 장남감도서관이 설치된다.
장난감도서관은 일반 가정에서 구입하기 부담되는 고가, 특수 장난감을 갖춘 시설이다.
도서관의 일반 책처럼 일정기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 도서관 1층에 들어선다.
1층 전체는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꾸며진다. 공간의 반은 장남감도서관, 반은 어린이 전용도서관이 조성되도록 배분했다.
시립도서관은 장난감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2층은 개가식 자료열람실과 프로그램 공간, 3층은 자료열람실과 사무공간이 각각 들어선다.
춘천시는 국비 등 200억원을 들여 석사동 석사근린공원 내에 연면적 7천3백여㎡ 규모의 시립도서관 신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설계가 진행 중으로 내년 초 착공, 2016년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삼천동 시립도서관 본관은 이전 후에도 분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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