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을 기리기 위한 나혜석생가터문화예술제가 6회를 맞았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현대작가, 나혜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나혜석이 남긴 회화작품을 통해 한국 근대 미술사를 짚어본다. 공모에서 선정된 신주은, 정혜련, 초이, 한유진 4명의 작가들이 ‘무희(캉캉)’(1940)와 ‘화령전작약’을 재해석, 작품의 조형적 요소는 유지하되 그 안에서 현대작가들만의 작업방식과 개성 넘치는 화법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정혜련 작가는 ‘화령전작약’에 동양미술재료와 기법을 사용, 동서양 미술의 어우러짐을 표현한다. 이외에도 작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정아, 김주희, 최경락 작가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된 4점의 작품들은 건립예정인 나혜석 기념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주민들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내가 바로 우리동네 예술가-나혜석 숨은 꽃 피우기’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나혜석의 그림, 시, 소설 등 자료들을 감상하고, 직접 모사해 글을 써서 책갈피로 만들게 된다. 완성된 책갈피는 체험 공간 한쪽 벽면에 전시됨으로써 하나의 공공미술로 만들어진다.
전시일정 ~9월25일(목) 오후12~7시
체험프로그램 9월18~22일 오후12~7시
작가와의 대화 9월20일(토) 오후3시
전시 및 체험장소 대안공간눈, 예술공간봄
관람료 무료
문의 031-244-45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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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내가 바로 우리동네 예술가-나혜석 숨은 꽃 피우기’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나혜석의 그림, 시, 소설 등 자료들을 감상하고, 직접 모사해 글을 써서 책갈피로 만들게 된다. 완성된 책갈피는 체험 공간 한쪽 벽면에 전시됨으로써 하나의 공공미술로 만들어진다.
전시일정 ~9월25일(목) 오후12~7시
체험프로그램 9월18~22일 오후12~7시
작가와의 대화 9월20일(토) 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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