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지원으로 인해 시행학교들이 대폭 확대되면서 방과후지도사가 여성의 관심직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근무시간의 탄력적 운용이 가능해 일을 하면서도 육아를 병행하는 데 문제가 없으며 사회 지원 시스템 부분에서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방과 후 지도사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은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격려를 받고 있는 자격증으로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라면 누구나 교육과정 이수 후 검정시험 합격을 통하여 취득할 수 있다.
‘드림플러스 평생교육원(원장 손은선)’은 문예교육지도사(시낭송 과목),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 아동요리에 대한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과정 2014년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수자에게는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진흥원에서 자격증을 발급한다. 교육부터 자격증 발급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지원한다. 방과후 강사는 물론 문화센터나 돌봄 교실 등에서도 일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은선 원장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자격증을 부여하고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싶어서 개원하게 되었다”며 “아이를 양육하며 쌓아온 경력을 쓸모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과후지도사는 아이를 키우고 양육했던 여성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자신했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은 초등학교 등에 방과후 강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방과 후 강사는 물론 관련된 다양한 직종으로 연계할 수 있어서 한번 이수해 놓으면 평생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손 원장은 덧붙였다.
문예교육지도사는 손은선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과목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시를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정서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과목으로 문학의 근간이 되기 때문에 지도자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커피바리스타는 커피에 대해 높은 수준의 지식과 교양 등이 갖춰진 숙련된 커피 전문가를 양성한다. 국비지원 프로그램이 10월부터 운영된다. 의료보험료 8만원 미만 가정이나 배움카드제가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과제빵과 아동요리는 초등은 물론 중·고까지 방과후 지도사와 관련 직종에서 다양하게 일 할 수 있다. 아이들의 관심이 많은 과목으로 여러 관련 과목을 접목해 흥미롭게 가르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문의 070-7557-0478, 010-2990-0478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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