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클래식 야외공연으로 자리 잡은 파크콘서트가 올해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2014년 9월 20일(토)~21일(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파크콘서트는 <로맨티스트>와 <디즈니 인 콘서트>로 로맨틱한 가을밤과 마법 같은 동화 속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20일(토)에 열리는 <로맨티스트> 공연에서는 방송,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 사랑받아온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이루마가 다시 한 번 한 무대에서 만난다. 또한 최고의 클래식 스타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도 함께한다. 올해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으로 음반을 발매하기도 한 리처드 용재 오닐과 유키 구라모토의 무대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음악의 로맨스를 즐기는 아름다운 밤이 될 예정이다
21일(일)에는 지난 70여 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던 디즈니의 음악들을 라이브로 만나는 <디즈니 인 콘서트>가 펼쳐진다. ''인어공주'', ''알라딘'', ''라이온 킹''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무려 열 번이나 수상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콘서트는 해마다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디즈니 음악으로 열리는 콘서트이다. 상쾌한 가을바람과 푸른 잔디 위에서 디즈니 싱어즈와 함께 동화 속으로 떠나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온 가족이 추억을 공유하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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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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