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친환경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고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위해 ‘도시농부학교’를 개설, 이달 9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교는 도시농업 체험을 희망하는 구민이 증가(2013 강서구 사회조사 결과 구민의 64%가 도시농업 체험활동 희망)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농업지식과 현장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강서구민 45명이며, 강서평생학습관(염창동 소재)과 힐링체험농원(과해동 소재)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9월 19일 개강하여 10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실시하며, 수강료는 무료(실습비 별도)다. 수업은 ▲가정원예와 허브 ▲텃밭채소 가꾸기 ▲주요작물별 재배 상식 ▲텃밭채소 가꾸기 실습 ▲현장견학 및 체험 ▲친환경 농업제재 만들기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02-2600-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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