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몬트리올에서 몇 년간을 지냈었다. 몬트리올은 영어와 불어를 같이 사용하는 이중언어 도시인데 그곳에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University of McGil이 있다.
이 대학은 2013년 캐나다 종합 대학 순위를 발표했는데 캐나다 국내 49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9년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1821년 스코트랜드 출신의 영국 상인 제임스 맥길의 기부에 의하여 최초로 설립되었다. 이 대학의 출신자 중 11명의 노벨상 수상자, 9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3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3명의 우주 비행사, 2명의 캐나다 총리, 12명의 대법관, 4명의 해외 국가 원수, 25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어니스트 리더퍼드의 방사능 연구를 비롯하여, 세계 최초로 인공세포와 인터넷 검색 엔진이 발명되었다.
입학 방법을 알아 보면 문서형과 온라인 신청서가 있는데 최근에는 온라인 신청을 선호하고 있다. 입학원서의 마감은 2월1일이며 필요서류제출 마감일은 고등학교의 제도, 즉 학기제나 term제에 따라 4월 10일과 5월 25일로 나뉜다. 이 때 학교 성적표를 보내게 되는데 12학년 초에 필요한 과목을 먼저 이수하여 조기 졸업을 지원 하는게 유리하다. 그래서 주정부 시험 전후에 접수를 하면 빨리 입학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모든 과에서 공통으로 요구하는 과목은 영어12학년 과정이며 입학 성적기준은 Grade 11과 12학교 성적으로 진행하는 데 향후에는 10학년도 포함될 수 있으니 매해의 입시요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통 입학의 최소점수는 Art인 경유78% 과학 80%, Management 80%, Engineering 75%, TOFEL 580오로 되어 있으나 이 성적 보다는 휠씬 높아야 합격이 포장된다.
또한 맥길대의 경우 입학 사정시 퀘벡주에서 지원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입학허가가 나기 때문에 타주 학생들이나 유학생인 경우 더 좋은 점수가 요구된다.
날짜는 보통3월에서5월에 나는데 미리 지원하는 경우 2-3월에 입학허가를 받기도 한다.
대학 생활은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강의로 유명하다. 유학생의 경우 학비는 9천달러에서 1만5천달러까지 내야 한다.
졸업시즌이 되면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리며 학생 직업센터에서 취업을 위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도와 주기도 한다. 물론 졸업 후에는 MBA나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으나, 바로 직업전선에 뛰어드는 학생들이 많다. 이들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은 3만달러에서 5만달러 정도가 되며 특별히 한국학생들의 경우는 한국에 있는 회사로 스카우트되어 가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는 생소한 대학이지만 캐나다 교육의 장점은 미국에 비해 저렴한 학비로 공부를 할 수 있다.
SKY C.I.A 국제학교
김원열 이사장
문의 031-902-0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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