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경북연구원은 주민들이 도시디자인 수업을 통해 마을의 현안 발굴과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는 디자인 분야의 주민자치 모델인 ‘제6회 주민참여 도시학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시학교는 지역의 문제를 마을 주민이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주민 리더를 양성하고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실습 중심의 스튜디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9월 20일~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8시간씩 진행하며,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 방법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9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참가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연구원 홈페이지(www.dgi.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학교 운영과 관련한 사항은 대구시청(053-803-5524) 또는 대구경북연구원(053-770-5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도시학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14년도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최종 결과물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치게 되며, 선정된 우수작은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등 공모사업 참여와 각종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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