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어깨통증. 직립보행 이후 숙명처럼 따라다니게 된 어깨통증은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각종 어깨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루 종일 어깨를 구부리고 긴장하며 생활하거나 골프나 수영 등의 스포츠 활동으로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함으로써 어깨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적인 수면부족이 피로를 누적시켜 급기야 혈액순환에 장애를 가져오면서 어깨 근육이 뭉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깨환자들은 통증이 있어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원 가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기 십상이다. 그러나 어깨통증을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어 어깨의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경성 큰마을 사거리 부근 어깨사랑통증의학과의 전문의 민혜라 원장에게서 어깨통증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어깨통증 예사로 넘기지 말아야
둔산동에 사는 주부 정 모씨(53세)는 어깨를 올릴 때마다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지만 그냥 예사로 넘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통증이 심해져 견디다 못해 눈물을 머금고 어깨사랑통증의학과를 찾게 된 그녀는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오십견은 대표적인 어깨통증 질환이다. 40∼70대의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팔과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가사 일을 많이 하는 주부들에게 빈번히 발생한다.
어깨를 움직이기 어렵고 통증이 심하며, 뒷목이 뻣뻣하거나 통증 부위로 목을 돌리기 어렵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오십견과 증세가 비슷하다 할지라도 회전근개질환이나 충돌증후군, 석회화건염 등의 다른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민 원장은 “환자와 마찬가지로 의료진 역시도 어깨통증을 단순히 근육통으로 생각해서 물리치료나 약 처방으로 치료하려는 경향이 90%이다. 하지만 오십견이나 충돌증후군, 석회화건염은 단순한 물리치료나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좀 더 적극적인 개입 시술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한다.
숙련된 의료 경험, 수준 높은 치료
어깨통증 치료는 외상성이냐 퇴행성이냐에 따라 예후나 치료 방식이 달라진다. 초기의 어깨통증은 약물치료나 재활 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팽창시술을 통해 오그라든 관절막을 늘려주고, 염증을 제거해서 손상된 회전근개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고는 하지만 경험 많은 어깨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시술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어깨사랑통증의학과는 대전 둔산의 대표적인 어깨센터로서 다년간의 숙련된 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치료를 선보이며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어깨사랑통증의학과는 예약, 진료, 수술, 치료, 퇴원, 관리 등의 번거로운 시스템을 지양하고, 꼭 필요한 필수 절차만을 거쳐 치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었다.
민 원장은 “어딘지 모르게 위압적이고 제대로 자신의 질환에 대해 질문조차 할 수 없는 분위기의 병원이 아닌 환자 자신이 필요한 치료를 제대로 이해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따뜻한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의견을 밝혔다.
문의 042-527-1587
홍기숙 리포터hongkisook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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