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가로수길 초입에 새롭게 문을 연 ‘자주(JAJU)''는 이마트에서 시작한 ’자연주의‘를 리뉴얼한 생활용품 브랜드이다. 건물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 모두 원목을 사용해 부담스럽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져 들어가 보고 싶게 만든다.
지하 1층을 비롯해 5층까지 전체 6층 건물로 매장은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하 1층은 주방 및 인테리어 용품, 1층은 문구용품과 인테리어 소품, 2층은 패션과 키즈 용품 3층은 침구, 아로마, 바디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느낌은 ‘이케아’ 나 ‘무인양품’ 등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이들 브랜드보다 더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가격대도 조금 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들이 외국의 생활용품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다. 특히 매장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주방용품은 실제로 사용하는 주부들이 개발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해 품질과 디자인의 실용성을 살렸다고 한다. 또, 도자기와 스테인리스 제품은 100% 국내 생산을 원칙으로 해 품질 또한 우수하다.
각 테마별로 마치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인테리어와 아이템 구성도 쇼핑을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 구석구석 눈길 가지 않는 아이템이 없을 정도다. 가로수길에 간다면 꼭 한 번 들러보자.
위치: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 가로수길 초입(강남구 도산대로 13길 15)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월~토), 정오~오후 9시(일)
문의: 02-3447-3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