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는 동서양 교역로였던 실크로드의 기착지로서 고대에는 광활한 초원을 넘나들던 유목민들을 통해 우리나라와도 활발한 교류를 했던 지역이다. 그래서 중앙아시아의 민속음악은 동서 문화교류의 요충지였던 이 지역이 갖는 지정학적인 개방성 때문에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였고 음악의 이동 또한 극심했다.
8월의 나다 인문음악회 시간에는 멀리 말과 낙타의 발굽소리와 함께 중앙아시아 초원의 다채로운 음악-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구소련 연방국이었던 페르시아 문화권의 나라들과 몽골과 신강-위구르 지역의 음악- 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벨칸토 창법의 선조 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답고 특이한 매력을 지닌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서정적인 가창과 몽골의 찰현악기, 모린후르의 인간의 영혼을 뒤흔들어 놓는 것 같은 신비로운 음색, 유목민의 나라인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창이 갖는 독특한 감수성과 박력, 터키계 인종으로 구성된 키르기스스탄의 기악과 서사시가 등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중앙아시아 초원의 푸른 하늘처럼 우리 마음 한 켠도 청량하게 드높아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 8월 22일(금) 오후 7시부터
장소 : 갤러리카페 나다(원주시 인동 222-8)
참가 티켓 : 1만 원 (커피 또는 차음료 & 간단한 저녁거리 제공)
문의 : 010-2791-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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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나다 인문음악회 시간에는 멀리 말과 낙타의 발굽소리와 함께 중앙아시아 초원의 다채로운 음악-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구소련 연방국이었던 페르시아 문화권의 나라들과 몽골과 신강-위구르 지역의 음악- 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벨칸토 창법의 선조 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답고 특이한 매력을 지닌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서정적인 가창과 몽골의 찰현악기, 모린후르의 인간의 영혼을 뒤흔들어 놓는 것 같은 신비로운 음색, 유목민의 나라인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창이 갖는 독특한 감수성과 박력, 터키계 인종으로 구성된 키르기스스탄의 기악과 서사시가 등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중앙아시아 초원의 푸른 하늘처럼 우리 마음 한 켠도 청량하게 드높아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 8월 22일(금) 오후 7시부터
장소 : 갤러리카페 나다(원주시 인동 222-8)
참가 티켓 : 1만 원 (커피 또는 차음료 & 간단한 저녁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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