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지견스님) 청소년 해외봉사단 ‘청춘 두드림’이 지난 3일부터 6박8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청춘 두드림’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국제개발협력을 추구한다. 이에 2013년부터 3년간 장기 프로젝트를 세워 캄보디아 현지 마을 및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단계적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KRA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 정영주) ‘LET''S RUN’과 영통마중물후원회(회장 김춘호)이 후원한다.
지난해 1기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이응떼 초등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실 짓기와 외벽 페인트칠하기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청춘 두드림’ 2기는 중고등학생 봉사단원 11명과 멘토 대학생 5명, 담당 봉사단원 3명 등 총 19명이 캄보디아 씨엠립 이응떼 초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술, 체육, 음악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열악한 초등학교 시설 지원을 위해 ‘야외 교실 만들기’, ‘책걸상 만들기(50세트)’와 같은 노력봉사도 진행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ㆍ수원사가 위탁운영 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빈곤아동 방문학습 지원,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 사회적응, 어르신봉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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