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산품 이용 강화한다

지역내일 2014-07-28
원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 이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금까지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하도록 하고, 자재 등에 대하여 지역산품을 사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하지만 민간사업자의 경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도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원창묵 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 이용을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예를 들면 아파트 신축의 경우, 지역산품 리스트를 업체에 제공하여 시작 단계에서부터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 지역산품 이용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앞으로 시에서는 지역에서 시행되는 각종 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율과 지역산품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더욱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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